2012년 1월 3일 아침, Yuma, AZ.
어느덧 2012년 1월이다. 작년 11월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고,
정신없이 달려오고, 숨죽이며 쓰러져있던 주말들.
2011년을 제대로 정리도 하지 못한채 2012년을 맞이해버렸다.
정리가 덜 되니,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무거워진 몸을 겨우 일으켜 또 출근, 출근이다.
두달도 남지않은 미국 생활을 빨리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시점.
조금은 미뤄진 데이터 정리, 백업도 이번 주말에는 마쳐야지 다짐해본다.
나와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올해도 쭉 건강했으면 하는 201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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