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향으로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라스베가스, 시카고.
아내의 스케줄과 내 스케줄이 우연히 잘 맞아 떨어져 4, 5월 미국에서 네번이나 만날 수 있었다.
로스앤젤레스의 그로브 몰, 하와이의 와이키키 비치,
시카고의 미시간호 근처 Adler Planetarium, 라스베가스의 스트립.
언제 다시 이런 좋은 시기가 다시 올까 싶다
특히나 시카고에서는 혼자 보낼 줄 알았던 생일도 같이 지낼 수 있었기에 더욱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매번 한국으로 와이프를 떠나 보내는 마음이 안타까웠고,
바로 이어지는 결혼기념일과 와이프의 생일에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
이제는 정말 얼른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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