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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언제였더라 지하철타고 왔다갔다 몇번 했을 때,
여러번에 끊어서-_- 엑스페리아로 영화를 봤다.
YesMan, 사실 나는 상당히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사는,
어쩌면 지나치게 낙천적일지도 모르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면서 깨달음이 많았다고나 할까.
무조건적인 Yes 는 정답이 아니겠지만,
사람에게 다가가는데 있어서 진심이면 결국 통한다 라는 나만의 해석-_-a
기록이 될만한 자료들은 스캔하고 archive 만들어두기도 하고.
버릴 물건, 팔 물건 정리하면서 반성도 계획도 진행.
매일같이 욕심을 버려야지 다짐하면서 살지만,
또 새로이 나온 컴퓨터, IT 기기들은 없는지 살펴보게 되고 OTL
하지만 다른 데는 큰 욕심이 없는듯한, 특히 차 같은거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다-_-
얼마전 웨딩카로 준비해놓은 벤츠 E300 에 타봤는데 뽐뿌가 안 되어서 다행이랄까;
여튼 뭔가 오래되거나 쓰지 않는 물건이 내 근처에 있는게 싫어서 다 정리;
미국 가기 전에 여러가지 물품 정리하다 보니 처음으로 5만원짜리를 사용해봤다.
사실 전에는 고가 노트북 사고 팔 때 길에서 혹은 지하철역에서
만원짜리 수십장 혹은 백장 이상 셀 때 민망, 어색했는데,
이제는 5만원짜리 몇 장으로 편리해진 세상,
사과 한 상자가 2억에서 10억으로 비싸진 세상-_-
쓰고 보면 글도 정리가 안 되고,
정작 정리가 가장 안 되는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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