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글 쓰던거 날아가고-_-
학교 갔더니 행렬, if문, for문, 연립부등식 이런거 가르쳐주고,
집에 오는길은 차가 너무 많이 막혀, 신촌-분당 2시간 걸리고,
HP 블랙 잉크 주문한거 추석 연휴 피크에 걸려서 아직도 안 오고ㅜㅜ
휴가 네번째날, 뭔가 3개의 글을 열심히 쓰고,
기사시험 응시자격서류도 제출하고,
수영도 하고, 학교도 가고, 이래저래 왔다갔다 정신없었네.
벌써 나온 교양과목 중간고사 시간표를 보니,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마음에 확 와닿아서,
한번 학교를 쭉 둘러보는데,
4년 대학생활동안 내가 학교에서 얻은 추억거리가
얼마나 있었나 하고 후회도 들고.
남은 반학기 후배들이랑 진창 놀아볼까?+_+
기억에 남는건 백양로에서 야쿠르트 먹고 실신한 사건뿐이네 OTL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이 두가지의 교집합이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것일 때, 가장 마음이 편할 것 같다.
근데 나 4/10 동안에 아직 한번도 멍하니 바람쐬러 간적이 없다 OTL
어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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