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 아래로 ] - 0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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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꾸준히 성장을 계속 한다면 좋겠지만, 보통은 (내 경우엔) 그래프가 상향으로 올라가다가, y = b 와 같은 멈춰있는 시기도 생기고 또 올라가고를 반복하는 듯. 지금은 y = b 와 같은 정체 시기가 아닐까? 지금 하는 일을 하기 시작한지 벌써 7년째, 숙달되었다기보단 익숙해져버린 생활. 격무, 밤샘, 일정의 압박, 그런건 하나도 힘들지 않고, 그렇게 바쁜 회사 생활조차도 너무 널럴하고 느슨하게 느껴진다. 오히려 그런 생활중에 내 자신이 정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너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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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게 최고지. 며칠전에 우연한 사고-_-로 군면제 받은 후배 얘기를 회사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있었다. "건강한게 최고지" 그래, 쌓인 피로를 풀고,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 역시 억지로 만들지 않으면 갖기 어려운 휴식 시간을 만들어야 겠다.

마우스 버튼 한번의 클릭으로
"lono 님, 피로도가 0 으로 내려갔습니다."
라는 멘트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별로 필요도 없는데 영어 표현을 한글로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서,
머릿속에 생각났던 "업 앤 다운"을 한글로 쓴 제목(__)


Toivoa : 저는 그래프가 아래로 내려가는듯 -_- (0609231404) x
lono : 음 사실 y = b 도 아래로 일지도 몰라 ; (0609231407) x
쵸순_Infinity : 내 통장으로 돈 입금해주면 문자로 피로도가 0으로 내려갔다고 문자보내주지. ㅋ. (0609240415) x
쵸순_Infinity : 내 인생은 (x+1)*x^2*(dy/dx)^2 -(2x+1)*x*(dy/dx)+(2x+1)y=0 이야 (0609240421) x
쵸순_Infinity : 힌트: 파워시리즈로 해결하세요. (0609240421) x
lono : 너무 복잡한걸 OTL (0609241347) x
: 나처럼 몰래 여행 갔다와바 ㅋㅋ (0609250220) x
lono : 흐흐흐흐 언제 또 밤새고 여행도 가고싶다; (맨날 말로만-_-) (0609250511) x
쵸순_Infinity : 응... 내 인생 한마디로 뭐 같단거지.. (0609251108) x
lono.pe.kr from 2001.04.24 by l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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