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501 : 장거리 비행 ] - 110503

iPad2 에서 ForeFlight HD 를 이용한 네비 참고.

지금까지 받아본 관제 중에 가장 길었던 direct 관제, 500마일.

2011년 05월 1일, AMG703(BED-CVG), AMF1590(CVG-ALB), AMF2306(ALB-MQY)

4월 30일 AMF703(SDF-BED) 편에 이어지는 장거리 비행들. 원래 토요일 비행도 SDF-TYS-BED 였는데 SDF-TYS 가 취소되어서, 바로 SDF-BED 비행. 일요일 703 편 비행은 BED-CPS-DFW-SDF 였는데 비행기의 웨더 레이더가 고장나서 동작하지 않는 관계로 천둥번개치는 중부로 접근하지 못하고 신새내티로 회항 ㅠㅠ 결국 호텔비까지 내고 이것밖에 비행하지 못하나 했는데, 알바니행 편이 짐이 너무 많아서 특별편에 편성되어, CVG-ALB-SDF 로 비행을 떠났다. 하지만 돌아오기 직전 기상 확인해보니, 역시 기상 레이더 없이 무리인 상태로 변화해서, 뉴욕 주의 알바니에 뜻하지 않은 레이오버를 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포기하고 비행기에서 먹으려고 사온 햄버거를 FBO 에서 먹고 있는데, (저녁7시까지 한끼도 못 먹고 있었음) 문득 스뮈나까지는 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들어서 얘기했는데, 회사에서 허락해줘서, 스뮈나행 비행을 급히 떠나, 테네시 스뮈나에서 또 하루 레이오버. 결국 주말 비행은 SDF-BED-CVG-ALB-MQY 으로 이루어졌고, 순수 비행시간만 11.7시간. 대형 제트기로 한국까지 날아갈 시간이다-_-a 하루에 3600마일을 움직였다, 후.



lono.pe.kr from 2001.04.24 by l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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