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출 ] - 100312

한국에서는 외출도 많이 했는데, 여기는 좀 답답하다. 오늘같이 폭풍이 몰아치는 날이면 아무데도 못 가고 발이 묶여 방콕. 이곳에서 공식 일정 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운동하고 먹는 것 뿐이다. 사는 것, 먹는 것 자체에 대한 어려운 점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옛날처럼 와이프하고 맛있는걸 먹으러 따로 나가거나, 바람쐬러 나가거나 하지 못하는게 아쉽다. 내일 아침 TSRA 의 압박이 얼른 해소되어야 할텐데;

 



아웃백에서 외식. 식사 후 차 한 잔.

 



코엑스 나들이(?), 폴라로이드 카메라 만지작 만지작.

 



빕스에서 외식, 이곳에선 신선한 야채를 맘껏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아직 식전이라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다.

 



인사동 쌈지길, 뱅글뱅글 도는 길게 이어진 복도.

 



우연찮게 반사광이 충분히 들어오는 곳을 찾아서 촬영했는데, 참 환하게 나왔다 ^_^



lono.pe.kr from 2001.04.24 by l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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