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 휴가 1 ] - 100102



뒤늦은 2009년 여름 휴가 포스팅. 제부도를 거쳐 대부도, 다음 날 캐러비안 베이로 이어지는 짧은 여행.
날씨가 정말 marginal 로 간당간당한 가운데 떠난 여행, 다행히 사진 찍을 때는 햇빛이 다시 살아나주곤 했다.
제부도의 등대 아래서 설정.



대부도의 펜션으로 가는 길, 해가 저무는 서쪽 지평선을 바라보며 길을 걷는다.
차도 별로 다니지 않는 한적한 길을 세놓고 촬영.



집에서 준비해간 각종 바베큐 재료들을 굽는다.
화끈하게 올라오는 숯불에 조마조마하며 구웠지만, 맛을 매우 좋았음.
벌레들의 공격에 조금 고생했지만, 정말 "많은" 양의 고기를 먹어치움 OTL



둘째 날에 갔던 캐러비안 베이. 왠지 조금 탔던 듯하다;
늦게 도착해서 그리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제대로된 첫 물놀이였다.ㅎㅎ


lono.pe.kr from 2001.04.24 by l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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