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 ] - 090616



2008년말 마지막 여행이었던, 프랑크푸르트 여행. 시작부터 잡아먹을라고 한다 -_-a



한국에선 별로 어색하지도 않겠지만, 유럽에서 이런 복장은 상당한 시선을 끈다;
나름 이쁘게 꾸민건데 주변 시선이 계속해서 의식되는 찍사 OTL



하이델베르그 성 위에 올라 햇살좋은 강가를 바라보며.



건물 외벽 사이로 선명하게 보이는 파란 하늘.



온통 빨간 지붕과 고딕(?)의 건물들로 가득하다.
우리나라는 초가집이나 기와지붕의 가옥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휴우;



역시나 셀카다, 외국인의 사진찍는 구도는 넘사벽.



성에서 내려오는 계단 길을 다 내려오니 계단 수가 적혀있었다. 315계.
실제 계단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었다 -_-b



하이델베르그 가옥들 사이로 일종의 페스타 같은게 진행중이었다.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뜻하지 않은 좋은 타이밍.



후랑크(푸르트) 소세지, 켁;



호텔로 돌아오는 기차에서도 사진 촬영 진행. 여행이 아니라 출사로 여겨짐.



난 유럽에 가면 조각 피자를 좋아한다. 사실 비싸지도 않고 작은 양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여기는 아니었지만 사각형의 대형 판 피자에서 원하는 만큼 잘라 무게로 팔던 곳이 문득 생각난다.

이렇게 짤막하게 정리한 오랜만의 유럽 여행 후기. 써놓고 보니 하루짜리 여행을 다녀온듯하다 OTL


lono.pe.kr from 2001.04.24 by l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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