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 ] - 081224



연구소에서는 연말이 되면 수행한 과제들에 대해서 보고서를 쓰는 중요한 기간을 갖는다. 물론 중간중간에 마일스톤이라고 하는 중간 보고서들을 작성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연말의 그것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나 할까. 어쨌든 나는 중간에 마일스톤 실적을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에서는 선을 이래저래 긋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실천하지 못했던 목표도 있었으니, 그것들은 이번 달에 최대한 달성하려고 노력중이다. [ 2008 계획 링크 ] Final Fantasy 클리어 목표 중에서 1, 2, 7을 클리어함은 물론이며, 기타 등등도 마찬가지. 하지만, TODO 리스트엔 연초 목표가 아닌 다른 일들로 가득 차 있어서 참으로 걱정이다. 일부 우선순위를 확 뒤바꾸고 싶지만, 사회 생활이라는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은 일주일 정도 바쁘고, 빠듯하게, 뿌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최근에 사람들이 별로 관심 없는 기술적인 이슈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마눌님의 명령으로 재미없다고 해서 글을 내리기는 했지만(__) 개인 프로젝트 홈페이지의 개설의 필요성은 예전부터 느꼈지만 요새 조금 더 필요성을 느끼는 때이다. 뭔가 공개하고 싶거나 내가 해놓은 작업들을 잊고 싶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서일까. 또한 요새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일이 있어서 각 홈페이지를 안전하게 위치시킬 수 있는 안식처를 새로 마련하려고 준비중인데, 함께 추진해서 잘 정리해놔야겠다. 내년 초 쯤에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좀 될꺼 같고, 그때 마무리까지 해야할 듯 하다. 안식처의 후보로는 가상화 서버 호스팅에 입주, 혹은 저전력 mini-itx 솔루션으로 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회선에 접속의 2가지가 꼽히고 있는데, 다른 것보다도 경제적인 측면 +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서 정해야겠다.


likeblue : 결국 포인트는.. 마눌님이 젤 무서운 존재다.. 라는거군.. (0812260814) x
lono : 언제나 마눌님 앞에 서면 작아지는 나 -_-a (무슨 노래 가사 같은데) (0812271051) x
재지니 : -.-+ (0901011824) x
쵸순_Infinity : 어이구 배부른 소리. (0901021452) x
쵸순_Infinity : 배고픈 소리를 하나 들려주지. 나 어제 모처럼의 휴일이었는데... 자다가 세끼 다 못 먹었다. (0901021453) x
lono : 얼른 인갑답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돌아와야 할텐데-_-a 그나저나, 이번엔 언제 나오냐*_* (1001241810) x
lono.pe.kr from 2001.04.24 by l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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