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ope - London ] - 050224

이제 사진찍기가 힘들다-_-
머릿속에 마음의 사진이 더 중요한건데 하는,
푸념도 살짝 들기도 하면서;;;
사진찍는데 바빠서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데에
소홀히 한 건 아닌지.
유로스타 안에서 런던 여행을 준비중이다.

그래서 런던은 사진이 별로 없다-_-
체류시간이 짧기도 했지만 뭐;;;
런던아이~_~/ 하지만 쉬는날-_-a

빅벤쪽으로 다리를 건너면서 다시 한번.

2.5파운드짜리 점보소시지!
정말 비싸다-_-a

빅벤을 뒤로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한 장.

웨스트민스터 방향.

국회의사당 밑에서(__)

국회의사당 뒷뜰에서 여유롭게
잔디밭을 걷고 템즈강을 바라보다가
역시 한 장

그리니치로 향하기 위한 쥬빌리 라인

지하철이 너무 협소하다-_-
윗쪽이 안으로 굽어있어서
키큰사람은 다 허리를 구부린다.

독랜드경전철 DLR
기관사없이 운영되는 열차
덕분에 기차가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기차 맨 앞에 타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제서야 이루었다~_~/
경전철이래서 지상으로만 다닐줄 알았는데
지하로도 들어가서 재밌었다ㅎㅎ

그리니치 천문대 올라가는 길.

여기도 재지니가 찍었던 사진
비스무리한 곳에서 비슷한 방향으로^^

역시 모잘라서 셀카도 해보고.

천문대까지 다 올라서
런던 도심과 해양 박물관쪽 방향으로

한국인 커플이 뻘쭘하게 찍어주었다.
처음으로 한국인과 대화했다;;;

그리니치 천문대.

생각보다 작고 초라해보였지만,
이곳이 지구의 시간의 중심이다.
세상의 중심.

토실토실 살찐 다람쥐-_-
아예 사람이 가져온 먹이통으로 달려든다;;;

햇살가득 그리니치 천문대에서의 일몰.

목말라서 할인마트에 들어가서
종합 모듬 과일 세트-_-를 샀다.

마땅히 먹을 도구도 장소도 없었기에,
DLR 을 기다리면서 벤치에 앉아 손으로 OTL
상당히 맛있었다~

타워브리지 위에서 남서쪽 방향.

타워브리지 위에서 한방~

저물어가는 해가 건물에 가려져서 안 보였다.

런던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열심이더라.

타워브리지의 남서쪽에서 한번~

다들 왜 이리 못 찍어주지
짤렸기에, 내가 다시 한번-_-
이 구도로 내 얼굴만 넣어서 찍어달란 말야ㅜㅜ

역시 무리한 기대였나보다-_-a

조금 멀리 떨어져서 옆모습.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놀고,
비행기탈 시간이 되어버렸나.
확실히 사진찍는데 지쳐서 런던은 사진이 별로 없군.

기장/부기장의 체크하는 모습들이 바로 보였다*_*

한국으로 무사히 가겠지.

집에 갈때 되니깐, 아쉬웠는지,
런던에서 못찍은 사진 대신에
비행기를 찍어댔나-_-

이제 한국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겠구만*_*



sw : 서있는 폼이 어설픈것이...... (0503021336) x
폐인의속도 : 흥 :( (0503021344) x
sw : 다 보고나니 수재 혼자 엄청 고생한것이 눈에 보이는군 (0503021348) x
미링 : 진짜 ^^; 혼자가면 저렇겠고나.. 싶은것이.. ^^;;; (0503022233) x
광 : 나도 어제 아버지마중차 인천공항갔다가 기념으로 화장실에서 (0503071032) x
lono.pe.kr from 2001.04.24 by l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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